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 산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제주와 경남 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며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특보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확대 강화하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확대되겠고요.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남 여수와 제주도에 초속 23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완도와 통영에도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동해안 지역에 집중되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영남 해안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방에는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장맛비는 내일 대부분 그치겠고요, 영동 지역만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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